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배우 고은아가 남다른 절약 정신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고은아(33)의 털털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의 매니저이자 친언니인 방효선은 "고은아가 워낙 짠순이다. 평소에 돈 쓰는 걸 볼 수가 없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고은아가 팬티도 두 장밖에 없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은아는 "살이 급격하게 찌다 보니 있던 속옷을 다 버렸다. 그러다 보니 두 장밖에 안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두 장으로 열심히 돌려 입다 보니 가능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부지런히 돌려 입었다는 건 매일 빨았다는 말 아니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고은아의 친언니 방효선은 "할인매장에서 9,900원에 5장 들어있는 팬티 세트를 사다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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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덕분에 지금은 팬티가 7장이 됐다"며 좋아했다.
이외에도 고은아는 2005년에 중고매장에서 산 소파를 지금까지 사용하거나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고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역대급 '짠순이'임을 입증했다.
한편 고은아는 친언니, 동생 미르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구독자 수는 23일 오후 10시 기준 5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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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미르방- MIRBANG'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