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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매치서 2골 넣고 잔망미 터지는 '카메라 세리머니' 선보인 손흥민

손흥민이 친선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후 귀여움 터지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spurs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경기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을 넣은 후 손흥민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듯한 귀여움 터지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3부 리그)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전만 출전하고도 2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전반 10분 강력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방 진영에서 볼을 탈취해낸 알리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은 이를 쉽게 마무리했다.


추가골에서는 손흥민의 침투력이 빛났다. 후안 포이스가 뒷공간을 향해 한 번에 내준 볼을 손흥민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칩샷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잔망미' 터지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국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내 마음속에 저장'과 윙크가 합쳐진 세리머니였다.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Hotspur' 


이어진 후반전에서 토트넘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레딩, 29일 버밍엄 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토트넘은 9월 12일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펼친다.


2019-2020시즌, 21개의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11골 10도움) 및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를 기록한 손흥민이 다가올 시즌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