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속 300명대"···어제(21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332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전날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332명 발생했다.

여기에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전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집단 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32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날 확진자 332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7,002명이 됐다. 현재 2,524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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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315명이 지역사회 감염이었고,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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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는 지난 14일부터 집단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세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21일)은 3월 초 이후로 첫 3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번 주말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