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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이 '100km/h+무회전'으로 날아오는 공 순두부 터치하는 영상

이강인이 시속 100km로 날아오는 공을 부드럽게 터치하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축구공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날아온다면 과연 발로 트래핑 할 수 있을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강인에게는 매우 쉬운 문제였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Shoot for Love 슛포러브'에는 이강인이 시속 100km로 날아오는 공을 트래핑 해보는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강인은 시속 60~70km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트래핑 해봤다. 공이 어떻게 날아와도 이강인은 찰떡처럼 트래핑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터치가 예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그라운드에 깔려 오는 게 아닌 '공중'으로 날아오는 공들을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시속 80km로 날아온 공은 어땠을까.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세 번째 만에 적응하고 깔끔하게 터치했다.


이후 속도를 높이자 조금 당황했지만, 곧바로 적응했다. 95km의 공도 여유 있게 처리한 그는 자신 있게 "105km/h도 괜찮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허세 아니냐는 씨잼철의 말에도 이강인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도전한 시속 100km 트래핑.


몇 번의 실패 후 이강인은 완벽하게 터치해냈다. 그야말로 고려청자급 터치였다. 자신이 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지 제대로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씨잼철은 이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보고도 믿지 못했다. 속도도 너무 빠른 데다가, 터치도 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축구 팬들도 함께 놀랐다. 무회전으로 날아간 100km/h 공을 부드럽게 터치한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