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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구워준 고기 씹자마자 '음악 관둔 것' 극찬한 존박

고기 전문가로 변신한 돈 스파이크의 소고기 대접에 존 박은 결국 진심을 토해내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고기리 돈스파이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명문대 작곡과 출신 아티스트가 '고기 전문가'로 변신해 귀가 아닌 사람들의 '입'을 홀리고 있다.


지난 6월 돈 스파이크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고기를 잘 굽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시작부터 그는 "오늘 소고기를 굽게 되는 이 영상은 이 순간 이후부터 소고기를 굽는 교과서적인,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고기 굽는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연예계 대표 대식가 존 박이 게스트로 등장해 돈 스파이크의 실력 검증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고기리 돈스파이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돈 스파이크는 연한 식감을 자랑하는 소의 특수 부위 샤토브리앙을 불판에 올리면서 존 박을 현혹했다.


고기와 불의 온도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손길로 구이를 완성한 그는 고추냉이와 성게알까지 곁들이며 완벽한 한 상을 존 박에게 대접했다.


첫 입을 먹자마자 흡족한 미소와 함게 환호를 내지른 존 박은 "평생 이것만 먹고 싶다. 충격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팔다리를 동동 구르며 기쁨을 표현하는 존 박의 모습에 돈 스파이크는 "내가 음악을 관두길 잘했니? 잘못했니?"라는 질문을 넌지시 던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고기리 돈스파이크'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존 박은 "정말 잘하셨습니다"라면서 '폴더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도 솔직한 반응에 돈 스파이크가 농담조로 서운한 반응을 보이자 존 박은 "형은 고기 구우세요. 계속 쭉"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음악 활동을 접어두고 고기에 몰두하고 있는 돈 스파이크는 국내 최초 바비큐 트레일러 제작을 예고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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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고기리 돈스파이크'


YouTube '고기리 돈스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