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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담당 저명기자 "김민재, 토트넘 딜 '파투'…베이징에 남는다"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 잔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 잔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베이징은 최근까지 협상을 이어왔지만, 이적료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한다.


17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이 김민재를 더는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알 기자는 수년간 토트넘에 출입해온 기자로, 매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ESPN의 벤 피어스와 함께 공신력 3대장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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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과 베이징은 이적료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다. 베이징은 1700만유로(약 230억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1200만유로(168억원) 이상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교착 국면을 못 벗어나면서 베이징은 이미 시즌을 시작했고, 김민재를 계속 중용하고 있다.


다만 리알 기자는 아직 거래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새 시즌까지는 많이 남아 있고, 토트넘 역시 센터백이 급하기 때문이다.


그는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고 나면 무언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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