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다음주 수요일(19일) 오후 6시부터 PC방 '코로나 고위험시설' 지정된다"

방역대책본부가 PC방을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PC방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위험시설'로 지정된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15일) 기준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업종은 12곳.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격렬한 GX류),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등이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되면 해당 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 및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라면서 "2주간의 위험도를 평가해 추가적인 방역강화 여부를 판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8월 19일부터 방역수칙 의무화조치를 시행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