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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차례도 사죄하지 않았다" 광복절날 이재명이 일본 아베 정부에 날린 일침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본 아베 정부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이재명 경기지사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 아베 정부는 집권 이후 단 한차례도 사죄한 적이 없다"


대권 지지율 1위에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일본 아베 정부에게 일침을 날리는 글을 게재했다.


15일 이재명 지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 속에는 일본을 향한 날선 비판이 곳곳에 담겨 있었다.


이 지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독립을 이루고 번영을 이뤘다"라며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올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일본 아베 신조 총리 / GettyimagesKorea


75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씻기지 않는 이제 수탈의 상처를 언급한 이 지사는 일본은 여전히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아베 정부는 2012년 집권 이후 한차례도 공식 사과한 적이 없다"라면서 "오히려 강제 동원 피해 배상 판결에 반발하며 경제침략 도발을 감행했다"라고 일갈했다.


과거를 용서받고 미래라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피해자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진심으로 사죄하고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이 지사는 지적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 지사는 "일본 정부가 인류 보편의 양식에 걸맞은 행동으로 인권과 평화를 애호하는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지사는 선열들이 꿈꾸던 자주독립을 완전히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으로 갈린 작금의 사태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라도 남과 북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