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5주년 축하합니다"···한글로 축하인사 전한 '킹갓근본' 클럽 맨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8.15 광복특집-기억의 재구성'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대한민국의 광복 75주년을 축하합니다",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세계적인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대한민국의 광복 7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특히 게시글에는 한국어로 쓰인 축하 인사말과 함께 태극기를 상징하는 색이 고루 담긴 포스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잃었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5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포스터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인사이트Facebook 'Manchester United'


포스터에는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절반씩 사각형 테두리가 형성됐다. 테두리 안쪽에 맨유 로고와 메시지에는 건곤감리를 상징하는 검은색이 사용됐다.


포스터에는 '광복 : 빛을 다시 찾다'라는 메시지도 담겼다. 이 메시지는 태극기 건곤감리의 색 검은색으로 쓰였다.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한국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한 맨유는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맨유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부터 여러 차례 '근본' 있는 행동을 보여주며 한국 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Manchester United'


지난 2016년 광복 71주년 당시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태극기 사진과 함께 광복을 축하한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이 밖에도 5년 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에도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한국인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런 맨유의 이런 행보에 누리꾼들은 "맨체스터의 주인은 역시 유나이티드다", "근본 있는 팀은 역시 다르다", "오늘부터 맨유 팬이 될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3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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