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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강원도 덮쳤다…춘천서 3명 확진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가 강원도를 덮쳤다.

인사이트한국기독교총연합 전광훈 대표회장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가 강원도를 덮쳤다.


14일 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여성 1명과 이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 등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성은 9일 사랑제일교회에 갔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2명은 10∼11일 춘천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을 만났다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춘천 확진자 3명은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사랑제일교회 / 뉴스1


인사이트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서 기도 중인 전 목사 / 뉴스1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이동 경로를 소독하고 확진자의 부모 등 추가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면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문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춘천 지역에는 지난 6월 13일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돼 전체 확진자가 13명에 이르렀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는 15일 오전 기준 19명에 이른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어 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