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귀찮은 수학 문제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정답 알려주는 구글 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어려운 수학 숙제 때문에 책상 앞에서 골머리를 앓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문제를 보기만 하면 답을 알려주는 요술 안경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하게 된다.


최근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정답을 알려주는 앱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구글 카메라 앱에 수학 문제를 찍기만 하면 답을 알려주는 '홈워크(HomeWork)' 필터가 추가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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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홈워크 필터는 구글이 지난해 인수한 모바일 학습 앱 '소크라틱(Socratic)'의 기술을 사용했다.


구글 렌즈 앱에 들어가 학사모 모양 아이콘을 누른 뒤 문제집을 촬영하면 구글 렌즈가 사진 속 문제를 인식해 자동으로 문제를 풀어준다.


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도출해 나가는 풀이법과 함께 연관된 핵심 개념,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까지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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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개발한 앱 소크라틱은 집에서 혼자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이 같은 기능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 수학 문제뿐만 아니라 과학 문제를 인식하면 문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도표 하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많은 청소년들도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글 측은 '홈워크'의 정확한 출시 일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곧 대중들에게 해당 기능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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