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온 '희귀 알비노 거북이'가 주인 사랑 듬뿍 받고 보인 놀라운 변화

인사이트Instagram 'aquamike23'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심장이 배 밖으로 드러난 채 태어나 동전보다도 작은 크기의 아기 거북이는 어느덧 주인 손바닥만한 크기로 자랐다.


언제 생명의 위협을 받을 지도 모르는 녀석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애정 어린 보살핌 덕분이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 트위터 계정에 애완 거북이 한 마리의 기적같은 성장기를 다룬 영상이 올라왔다.


신비로운 비주얼의 알비노 거북이 주인이 일기 형식으로 기록을 남긴 영상은 "그녀의 작은 심장을 한번 보세요"라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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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훤히 보이는 모습으로 여느 거북이와는 조금 다르게 태어난 녀석은 'Hope'이라는 이름을 가진 애완 거북이다.


이름 그대로 희망과 기적을 바라며 녀석에게 이름을 지어준 이는 마이크(Mike)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다.


마이크는 처음 거북이를 보았을 때, 녀석에게 삶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모든 걸 하겠다는 다짐부터 들었다고 한다.


"작은 거북이일뿐이야"라는 주변의 말에도 그는 녀석을 어떤 거북이보다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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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눈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녀석에게 직접 핀셋으로 먹이를 가져다 주고 늘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거북이를 대했다. 언제 녀석이 잘못될 지 모른다는 불안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사랑으로 보살폈다.


맛있는 먹이와 주인의 사랑을 듬뿍 먹고 자란 녀석은 동전만하던 크기에서 점점 체중이 불더니 어느새 사람 손바닥 절반 크기만큼 자랐다.


이제는 먹이를 던져주면 혼자서 먹을 수 있게 됐고 몸집은 더욱 커졌다.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녀석의 심장은 여전히 건강하게 뛰었다.


마이크가 수족관 근처로 오는 것이 느껴지면 두 팔을 쭉 뻗는 모습을 보이는 애교도 부리며 마이크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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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홉의 사정을 알게 된 주변의 도움으로 후원금이 모이기 시작했고 녀석의 건강을 걱정하며 애정을 보내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다. 


마이크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의 양팔을 쭉 뻗는 자세는 트레이드마크가 돼 홉의 팬(?)들은 이를 기념품 인형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저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다며 유난이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거북이로 키어낸 마이크. 그의 선한 행동이 전해지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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