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성숙하고 건강해지는 것"···휴식 취하며 '심리치료' 받고 있다는 권민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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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AOA 출신 권민아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패션 매거진 bnt는 권민아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5일에 진행됐다.

이날 권민아는 "휴식을 취하면서 우선 심리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심리치료와 함께 집에서 그림 그리기, 글쓰기, 화장품 만들기 등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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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vwowv'

권민아는 "앞으로 더 성숙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다. 배우로서 복귀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기라면 단역이라도 좋다며 "앞으로 오디션도 열심히 보고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민아는 "저를 이렇게까지 많이 응원해 주실 줄은 몰랐다. 저의 낮아졌던 자존감이 조금씩 높아지며 회복하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AOA 지민에게 11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으며, 소속사와 일부 멤버가 이를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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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민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지난 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진과 함께 AOA 일부 멤버와 FNC 한성호 회장을 언급한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관계자의 신고로 권민아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퇴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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