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폭풍 래핑' 실력 선보이며 '쇼미더머니9' 도전장 내민 펭수
EBS 스타 펭수가 힙합계를 평정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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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giantpengso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EBS 스타 펭수가 힙합계를 평정하러 나섰다.
13일 펭수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쇼미9지원'이라는 해시태그와 "Prod.goldenstar"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펭수는 스냅백을 비스듬하게 쓰고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 검은 색 선글라스로 신비주의 컨셉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펭수는 힙합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허세를 부리며 좌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Instagram 'giantpengsoo'
영상에서 펭수는 '찹쌀떡송' 리믹스 버전에 그루부를 타며 박자감이 딱 맞아 떨어지는 폭풍 래핑으로 숨겨둔 랩 실력을 뽐냈다.
귀에 착착 감기는 래핑을 선보인 펭수는 "쇼미더 참치. 엔드"라는 말을 끝으로 영상을 끝냈다.
생각지도 못했던 펭수의 '쇼미 지원'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현재 엠넷은 '쇼미더머니9' 방송을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참가 래퍼를 공개 모집 중이다.
색다른 도전에 나선 펭수의 쇼미 지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펭수 하고 싶은 거 다 해", "응원한다", "펭수 자체가 힙합이지", "쇼미 나가서 우승하는 거 아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giantpe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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