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인간 수명은 다르니까"···개통령 강형욱이 자폭하며 올린 '웃픈' 사진 한장

Instagram 'hunter.kang'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누리꾼의 외모 언급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지난 10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역사 강사이자 작가 설민석과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형욱에겐 '36살', 설민석에겐 '51살'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었다.

또 사진 하단에는 "개와 인간의 수명은 다르니깐"이라는 말이 삽입됐다.

Instagram 'hunter.kang'

해당 사진에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강형욱의 외모와 나이에 비해 젊은 설민석의 외모를 비교한 내용이 담겼다.

강형욱은 자기보다 15살 많은 설민석이 동안 미모를 뽐내자 한껏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어딘가 모르게 우울해 보이는 강형욱의 사진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설민석 페이스북

Instagram 'hunter.kang'

강형욱은 해당 사진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는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웃으면 좀 나아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nstagram 'hunter.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