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트리니 로페즈,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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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가 무고한 희생을 낳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전설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트리니 로페즈(Trinidad Lopez)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83세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리니는 코로나19 합병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1937년 미국 텍사스주 델라스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성장한 트리니는 15살에 첫 밴드를 결성한 후 1963년 특유의 감수성을 발휘해 가수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레몬 트리', '천사의 해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03년에는 국제 라틴 음악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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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낸 트리니는 타고난 끼로 연기에 도전, 각종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의 유작으로는 영화 '에이젠트', '피닉스', '안토니오' 등이 있다.


가수 겸 배우로 '천상 연예인'의 삶을 산 트리니는 최근 그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트리니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끝낸 불과 며칠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전설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전 세계 팬들은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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