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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희생이 당연한 줄"···실제로 존재한다는 '장녀 콤플렉스'

전국 장녀들의 공감을 산 tvN '비밀의 정원'이 누리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vN '비밀의 정원'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항상 무언의 책임감을 지니고 살아간다는 첫째들.


이들이 느낀다는 장녀 콤플렉스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지난 2018년 6월 방송한 tvN '비밀의 정원' 영상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태어난 순서에 따라 사람의 욕구 체계가 달라진다는 이론이 존재한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비밀의 정원'


그는 "옛말에 '장녀는 살림 밑천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과거에 장녀는 대학도 안 보내고 집안일 시키고 결국은 공장 가서 돈 벌어 동생들 키우는 존재였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수정 교수는 장녀가 어린 시절부터 책임감을 느끼는 상황에 산다며 '장녀 콤플렉스'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재웅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게스트로 출연한 장녀 김혜은을 향해 "헌신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셨더라. 그런 걸 보고 자랐기에 희생과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오셨던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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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비밀의 정원'


'장녀 콤플렉스'에 관한 설명을 듣던 이수경은 "부모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이수경은 "제가 아직 건강하니 아픈 부모님을 보살펴야 한다"고 말해 일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장녀 콤플렉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이들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