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선언 두 달 만에 '리즈 시절' 미모 되찾은 '테리우스' 안정환 근황

JTBC '위대한 배태랑'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리즈 미모를 되찾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모델 출신 배정남과 함께 화보를 찍은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이어트 최종 점검 일주일을 앞두고 배정남을 만난 안정환은 진지한 자세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배정남은 안정환에게 화보 촬영 땐 특히 복근, 팔 운동에 신경 쓴다며 다양한 운동법을 전수했다.

JTBC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은 곧바로 배정남의 운동법을 따라 했고, 금세 근육이 펌핑 된 듯 가슴을 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화보 촬영에 돌입한 안정환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층 날렵해진 턱 선과 함께 섹시한 분위기를 뽐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JTBC '위대한 배태랑'

앞서 안정환은 '위대한 배태랑'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하면서 '슈퍼마리오'라는 별명이 생겼다. 정작 나는 충격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테리우스'로 돌아가 달라고 요청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이 아니면 살을 못 뺄 거 같았다"고 참여 이유를 밝히며 "내 인생 첫 다이어트다. 이왕 하는 거 잘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엄청난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안정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즈 미모 되찾았다", "역시 안느 클래스는 영원하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이었던 안정환의 과거 모습 보는 것 같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하는 동안 맥주 한 모금 안 마셨다고 고백함과 동시에 꿋꿋이 샐러드 식단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안정환 모습 / JTBC '뭉쳐야 찬다'

Naver TV '위대한 배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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