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터지고 5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 '36만명' 증발한 양팡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 Pang'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양팡이 뒷광고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팬심은 이미 돌아선 모양이다.


5일 새 유튜브에서만 구독자 40만여명이 증발했다. 논란이 이어질수록 구독자 수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10일 오전 MCN 순위를 집계하는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유튜브 '양팡YangPang'의 구독자 수는 219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뒷광고 논란이 제기된 5일(255만명)보다 무려 36만명이 떨어졌다. 일주일도 안 돼 구독자 40만여명이 날아간 건 2016년 채널이 개설되고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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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논란은 최근 양팡이 'BBQ 신메뉴 4종'을 먹는 영상을 갑자기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이 밖에도 양팡은 다수의 영상에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를 달기 시작했다.


그간 협찬을 받아 제작한 영상은 광고라고 밝히겠다고 약속해온 양팡이라 논란은 더 거셌다. 양팡은 결국 8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유튜브 내 유료광고 표시를 빠뜨린 영상이 있다"며 "구독자분들께 미칠 영향에 대해 간과하고 철저하게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년도에 진행한 8개의 유료광고 중 유료광고 표시를 체크했던 영상은 제외하고 미표기돼 있던 2건의 치킨 영상은 채널에서 삭제 처리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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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아프리카TV


하지만 양팡의 해명에도 성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채널에 달린 댓글이 일부 삭제되고 있어 양팡이 반성은커녕, 논란을 덮으려고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양팡의 구독자 수는 급락을 거듭하다 219만명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그가 뒷광고를 인정한 날에는 무려 12만명이 떨어지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양팡을 지적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 실정이다. 제대로 된 조치와 반성이 없다면 논란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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