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에드워드 시점에서 보는 '트와일라잇' 후속작 '미드나잇 선' 나왔다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 시점의 이야기를 다운 번외편격인 '미드나잇 선'이 드디어 출판 돼 많은 트와일라잇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트와일라잇(Twilight)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Breaking done)'이 출판된 지 15년 만에 드디어 후속작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5월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마이어(Stephenie Meyer)는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후속작 발표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많은 팬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
마침내 지난 4일 드디어 15년 만에 후속작 베일에 싸여있던 '미드나잇 선'이 출판됐다.
당초 지난 2008년에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 시점의 이야기를 다운 번외편격인 '미드나잇 선'이 공개될 계획이었나 출판 전 원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출판 계획이 무기한 연기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미드나잇 선'의 출판을 오랫동안 염원해 왔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4일 스테파니 마이어가 미국의 인기 아침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해 전 세계 트와일라잇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미드나잇 선'의 내용에 대해 "벨라의 이야기보다 에드워드의 이야기에 더 훨씬 많은 것이 담길 예정이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에드워드의 시점에서의 이야기가 전작들보다 100배 정도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05년에 출판된 '트와일라잇'은 흡혈귀와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의 로맨스를 다룬 소설이다.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뱀파이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을 주연으로 한 영화판 역시 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드나잇 선'은 출판되자마자 미국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많은 국내 '트와일라잇' 팬들도 '미드나잇 선'의 국내 출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