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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검사' 해준 의사가 당장 MRI 찍으라고 말한 김계란의 현재 몸 상태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휴식을 선언했던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후 1시 26분께 김계란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괜찮습니다 ㅋㅋ"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업로드했다.


앞서 김계란은 건강 악화로 인해 당분간 시골생활을 한다고 알린 바 있다. 갑상선과 내분비계 쪽이 많이 안 좋아져 피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했었다.


평소 지병이었던 갑상선 항진증이 악화된 것 같다고 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그런데 그의 몸 상태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괜찮다고는 하지만, 김계란은 뇌하수체에 '혹'(종양)이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계란은 "뇌하수체에 혹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옮겼다"라면서 "MRI(자기공명영상법) 찍어보고 수술 치료를 할지, 약물 치료를 할지 결정 날 듯하다"라고 말했다.


뇌하수체 혹은 흔히 '종양'으로 일컬어진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김영준 신경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은 호르몬 과잉 분비를 동반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김계란 갤러리'


과잉 분비 하는 종양 중에서도 프로락틴을 분비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프로락틴 분비의 경우 약물 치료가 비교적 잘 되며, 나머지 경우는 약물 치료를 하기는 하지만 프로락틴 분비 때보다는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또한 종양 크기에 따라 치료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김계란은 이러한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등, 가슴 / 어깨, 하체' 슈퍼 세트로 운동하겠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팬들은 김계란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고 반응하면서, 시골에서 힐링하며 치료받기 바란다고 응원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