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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전국 1등'만 두 번 했다는 '반전 뇌섹남' 유병재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수학으로 전국 1등을 두 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 유병재가 '뇌섹남' 면모를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를 만나 학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 아역배우 김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강훈은 "지금 공부하는 과목 중에 과학이랑 수학을 잘 못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내가 과학은 잘 모르겠는데 수학은 잘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자기 자랑을 쑥스러워하자 매니저 유규선은 "병재는 수학을 진짜 잘했다. 전국에서 1등만 두 번 했다"고 대신 얘기해 줬다.


이에 유병재는 뿌듯한 미소를 보이며 "100점 만점 중에 100점을 맞았었는데 2등을 할 순 없으니 1등을 두 번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유병재의 '뇌섹남' 면모에 함께 있던 김강훈 역시 감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지만 김강훈은 "병재 형이 서울대학교에 간 건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유병재는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교를 간 건 맞는데 서울대학교에 가진 않았다"라고 멋쩍어하며 "그리고 학교도 자퇴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강대학교를 중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자퇴한 가장 큰 이유는 조별과제가 하기 싫어서였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뉴스1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인사이트뉴스1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