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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것 먹으며 29kg 감량한 24살 여성이 알려주는 초간단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에 성공해 70kg에서 41kg까지 뺀 24살 유튜버 '효쀼니'의 관리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효쀼니'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여자들의 인생 최대의 난제를 꼽으라고 한다면 열에 아홉은 '다이어트'를 외칠 것이다.


TV에 나오는 날씬한 연예인들을 보며 '나도 다이어트 해서 저런 몸매 가져야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좀처럼 살을 빼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이 악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을 보면 부러움과 함께 존경스러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곤 한다.


지금 소개할 이 유튜버도 다이어트를 하며 수많은 좌절을 겪었지만 결국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내 구독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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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효쀼니'


최근 유튜버 '효쀼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지박약 내가 70kg에서 41kg까지 뺀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효쀼니는 "어릴 적 엄마가 가게를 차리시고 난 후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 요리를 하며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었던 효쀼니는 당시 원푸드, 초절식 다이어트 등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당연히 하루 만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자존감은 점점 바닥을 쳤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봄날 예쁜 옷을 입고 벚꽃놀이에 가고 싶었던 효뿌니는 아침에 사과 1조각과 요구르트, 점심은 거르고 저녁에는 우유와 시리얼, 고구마 1개로 한 달을 버텨 무려 10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효쀼니'


다이어트에 성공한 효쀼니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마르고 요요도 안 올 것이라 생각해 다시 예전처럼 먹기 시작했다.


결국 요요가 찾아온 효쀼니는 비염과 후비루,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겼고 몸무게가 무려 70.8kg까지 불어났다.


효쀼니는 살도 살이지만 건강에 위협을 느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루에 한 번씩 먹고 싶은 음식의 양을 조절해 먹는 등 식습관 관리를 꾸준히 한 결과 55kg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


살을 빼다 보니 욕심이 생긴 효쀼니는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30분씩 쉬지 않고 달린 결과 49.5kg까지 빼는 데 성공했고 현재는 41~2kg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효쀼니'


효쀼니는 "난생처음 S 사이즈의 옷을 입게 됐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효쀼니는 끈기와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당신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효쀼니처럼 먹고 싶은 것은 먹되 꾸준한 식습관 및 운동으로 천천히 살을 빼보는 것을 추천한다.


YouTube '효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