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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연인과 8주 동안 '성관계'만 하면 355만원 주는 '꿀알바' 나왔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8개의 각기 다른 매트리스에서 성관계를 하면 355만 원을 벌 수 있는 꿀알바가 전 세계 커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성인용품을 직접 체험하기만 해도 연봉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꿀알바를 모집한다는 한 온라인 쇼핑몰의 구직공고가 전 세계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독특하면서도 고소득을 보장하는 꿀알바 공고가 올라와 또다시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알바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8개의 각기 다른 매트리스에서 성관계를 가지면 3,000달러(한화 약 355만 원)를 주는 꿀알바를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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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수면 제품 리뷰 전문 사이트인 '슬립 스탠더드(Sleep Standard)'는 8월 18일 '커플의 날'을 맞아 현재 시중에 출시된 매트리스 중에서 성관계를 맺기 가장 좋은 것을 선정하고 있다.


그래서 '슬립 스탠더드'는 실제 연인과 함께 누워 잠도 자보고 성관계도 하며 매트리스를 평가할 다섯 쌍의 커플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트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이 아르바이트는 커플들만 지원할 수 있다. 만약 솔로라면 안타깝지만 지원할 수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커플들은 매주 1개씩 8주 동안 총 8개의 매트리스를 평가하게 된다. 이들은 제공된 매트리스에서 성관계하면서 '삐걱거림의 정도', '소음', '편안함', '견고함' 등에 대해 1점에서 10점까지 각 제품의 등급을 매겨야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슬립 스탠더드'는 참가자들의 가감 없는 솔직한 리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8주 동안 모든 평가를 제대로 마치게 되면 선정된 커플들은 총 3,000달러(한화 약 355만 원)의 현금과 테스트한 8개의 매트리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 하나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많은 커플이 이 꿀알바에 참여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커플들만 지원이 가능해 안타깝게도 한국인들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독특한 알바다",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도 나누고 돈도 벌다니… 진정한 꿀알바다", "커플만 지원할 수 있다니 솔로는 또 서러워서 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