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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부정평가 최고치 경신"···문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5.9% 돌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을 내놨는데, 이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는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3일~4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55.9%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인사이트알앤써치 홈페이지 'R&Search 바로미터 8월 1주차 (2020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청와대


반면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1.7%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도 전주 11.0%포인트에서 14.2%포인트로 커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