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BOD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픽미 픽미 픽미 업"
지난 2010년~2011년에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다녀온 적이 있는 미국 해병대 출신 유튜버 '브레넌'이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 의사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BODA'는 "가짜사나이를 본 미국 해병대의 놀라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브레넌은 가짜사나이 영상들을 리뷰하며 교관, 훈련 강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YouTube 'BODA'
가장 먼저 이근 대위를 본 브레넌은 "확실히 센 사람이다"라며 "평범하지만 모든 사람을 손가락으로 살인할 수 있는 암살자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브레넌은 이근 대위가 미국의 NAVY SEALS와 한국의 UDT 과정을 수행했다는 것을 들은 후 "그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영상을 시청한 브레넌은 1기 참가자들의 모습에 큰 흥미를 보이며 가짜사나이 2기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브레넌은 "해병대에서 제가 받은 훈련과 UDT 교육이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고 싶다"라며 "최대한 많이 배워서 오겠다.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도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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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소문으로만 듣던 미군의 무서움을 경험할 수 있을 듯", "파병까지 갔다고 하는 거 보니까 이분은 찐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 '가짜사나이 2기에 브레넌 출연 원하는 사람은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글의 좋아요 수가 1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누리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지원이 물밀듯이 쏟아지는 가짜사나이 2기는 약 1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갈 전망이다.
1기에 비해 참가자가 14명으로 늘어나고 교관들도 추가돼 더욱 큰 스케일이 예고되는 만큼, 누리꾼의 기대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