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당인리 발전소 폭발, 변압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있는 대형 변압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다행스럽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인리 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YTN

서울 마포구 당인리 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있는 대형 변압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발전소의 6만kw짜리 변압기인 4호기 내부에서 시작돼 33분만인 오후 5시 3분께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화력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사가 운영하고 있다. 당인리 발전소를 관리하는 한국중부발전소 관계자는 "사고는 변압기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난방열, 온수 등 공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발전소 측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전력 수요에 따라 4·5호기를 번갈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고 소식에 "당인리 발전소 폭발, 왜 일어난 거죠?", "당인리 발전소 폭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네요", "당인리 발전소 폭발,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콜롬비아 버스화재 기사 홀로 탈출…어린이 31명 사망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