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건' 전말 담긴 충격적인 경찰 바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The S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5월 전 세계적으로 인종 차별 및 과잉 진압에 대한 규탄 시위를 일으킨 일명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양한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경찰의 바디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사건의 전말을 이제서야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기소된 두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최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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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aily Mail'


영상에는 위조지폐를 사용한 남성이 있다는 상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토머스 레인(Thomas Lane)과 알렉스 킹(Alex Kueng)이 조지 플로이드의 차량에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차 안에 타 있던 플로이드가 창문을 내리지 않자 레인이 총을 꺼내 들었다.


플로이드는 총을 보자 기겁하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전에도 이렇게 총을 맞은 적이 있다. 제발 쏘지 말아달라"며 울부짖는 것으로 보인다.


레인은 "총을 쏘지 않을 테니 차량 밖으로 나와 손을 들어라"라고 지속적으로 명령했지만 플로이드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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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aily Mail'


그러자 레인이 술을 마신 거냐 물었고, 함께 있던 여성이 정신 질환이 있다는 의미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경찰이 지인들과 대화하는 도중에도 플로이드는 계속해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몇 분간의 실랑이 끝에 수갑을 채웠다.


이후 경찰차에 태우려고 하는 순간에도 조지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 "쏘지 말라" 등의 말과 함께 이상 증상을 보이며 저항했다. 심지어 발악하며 차에서 뛰쳐나가기까지 했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Mail'


경찰들이 도망가는 그를 붙잡아 그때부터 목을 누르게 되는 정황이 바디캠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는 '저항을 하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었다'와 같이 알려진 바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눈빛을 보고 '약에 취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폐소공포증 등 불안증세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며 반박했다.


YouTube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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