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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천사' 송지효의 훈훈한 미담 6가지

배우 송지효를 둘러싼 훈훈한 미담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예쁜 꽃에는 나비들이 꼬인다고 했던가. 배우 송지효를 둘러싼 미담이 동료 스타들에 의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최근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송지효의 미담을 세간에 알린 가운데, 조용히 송지효가 쌓아오고 있던 선행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의 따뜻한 인성은 단번에 대중을 감동에 빠지게 했다.


끝없이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 송지효의 미담을 한데 모아봤다.


1. '런닝맨' 상품 못 받은 솔라에게 깜짝 선물


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인사이트YouTube '솔라시도 solarsido'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마마무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지효와 한 팀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당시 두 사람은 팀전 게임에서 학업 점수 1위를 하긴 했지만 솔라는 개인 점수에서 밀려 3위에 그쳤고, 2위까지만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솔라는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효 언니께서 선물을 주셨다. 제가 선물을 못 받은 게 맘에 걸리셨는지 직접 회사로 (보내주셨다)"라며 선물 받은 사운드바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솔라가 상품을 받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사비로 똑같은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정말 감동이다", "훈훈한 미담이다", "둘 우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 송종호X김다솜이 밝힌 송지효 인성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를 둘러싼 미담은 그가 있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나왔다.


현재 송지효와 함께 JTBC '우리, 사랑했을까'를 촬영하는 배우 송종호는 메이킹필름 영상을 통해 "송지효 배우는 현장에서도 막내 스태프부터 이름까지 다 외우고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다솜도 "지효 선배님이 촬영장에서 되게 잘 챙겨준다"라며 송지효를 둘러싼 미담을 더했다.


3. 아역배우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_happy07'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장에서 전해진 송지효 미담은 송종호, 김다솜의 입에서만 나온 게 아니다.


극 중 김민준(구파도 역)의 아들 구동찬 역으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윤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효 누나가 선물로 챙겨주신 목캔디"라며 그에게 받은 목캔디 선물을 인증했다.


촬영 전 아이들의 간식까지 챙겨준다는 송지효의 인성이 전해지자 "미담 제조기다"라는 누리꾼의 반응이 더해지고 있다.


4. 경조사가면 무조건 만날 수 있다는 송지효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사이트Instagram 'my_songjihyo'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갈수록 주변 사람들의 경조사를 매번 챙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송지효는 주변 사람들 경조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고 전해지며 따뜻한 미담 하나를 추가했다.


배우 이성민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송지효는 온갖 경조사에 가면 다 만날 수 있다"라고 송지효 미담에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송지효가 지인 결혼식에 가야 했는데 주말이라 비행기 티켓이 한 장 밖에 없었다더라. 그래서 매니저 없이 혼자 결혼식에 갔다가 다음 촬영을 위해 바로 달려왔다"고 말하며 송지효의 인성을 특급 칭찬했다.


5. 함께 일하는 동료의 가족까지 챙기는 자상함


인사이트NEW


인사이트Instagram 'my_songjihyo'


영화 '바람 바람 바람'으로 송지효와 인연을 맺은 이엘 역시 '인생술집'에 출연해 송지효의 성품을 칭찬했다.


이엘은 "지효 언니의 세심함에 놀랐다"며 "나도 나름 사람 잘 챙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효 언니가 한 수 위였다. 한 번은 언니가 홍콩에 갔다 와서 쿠키 선물을 줬는데 저희 친언니 것까지 챙겨줬다. 그런 점에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언니한테는 배울 게 참 많겠다 싶더라"라고 송지효의 다정함에 대해 설명했다.


6. 기부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인사이트


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송지효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로 곤욕을 치렀던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당시 송지효는 개인적으로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며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같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