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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모유' 넣어 크림 스파게티 만들어 먹은 일본 여성이 올린 맛 후기

모유와 우유로 각각 파스타를 만들어 맛 비교를 한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kihyahy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자신의 모유 맛이 궁금했던 여성이 직접 모유 파스타를 만들어 맛 평가를 했다.


그 주인공은 일본의 동인 작가 하라사키(Harasaki)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2차 창작 만화 등을 주로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각각 모유와 우유를 넣은 파스타를 만들어 사진과 맛 후기 글을 게시했다.


그녀는 우선 젖병에 착유한 모유와 우유를 각각 준비했다. 그리고 파스타 재료와 섞어 우유 파스타와 모유 파스타를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ihyahya'


하라사키가 공개한 사진 속 두 파스타는 색과 질감 등이 거의 유사했다.


그녀 역시 비주얼은 두 쪽 모두 특별할 것이 없는 크림 파스타라고 말했다. 그러나 맛 만큼은 완전히 똑같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라사키는 우유 쪽이 더 맛있었다고 하며 "소에게 져서 분하다"는 독특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깨끗한 그릇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먹었음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ihyahya'


우유보다는 부족한 맛이었지만 그래도 그녀의 입맛에 맞았던 듯하다.


히라사키는 과거에도 모유와 우유 핫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자신의 모유로 음식을 만드는 시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당시 모유로 만든 핫케이크가 더 맛있었다며 자신이 승리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ihyah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