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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현장 출동한 충주소방서 직원 급류에 휩쓸려 '실종'

거센 급류에 휩쓸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대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폭우 피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일 소방당국은 급류로 현장에 출동한 충주소방서 직원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한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당 직원은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직원은 이 소방서에 근무하는 송모(29) 씨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보내 사고 지점과 하천을 따라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한편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충주에는 이날 오전 224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를 웃도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