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강아지 배변 봉투'로 착각한다는 257만원짜리 '보테가 베네타 가방'

인사이트(좌) Bottega Veneta, (우) the su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시절 만들던 '십자 매듭 열쇠고리'를 떠오르게 하는 특유의 우븐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피들을 사로잡은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부드러운 최고급 가죽 소재에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제품마다 주목을 받곤 하는 보테가 베네타가 최근에는 다른 의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보테가 베네타의 'BV 트위스트'라는 제품이 영국 내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했다.


부드러운 자루 모양 디자인으로 손목에 핸들을 걸어 편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BV 트위스트는 이름 그대로 매듭을 지은 듯한 독특한 모양의 핸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mongaterie', (우) Instagram 'imagegroup_official'


인사이트(좌) Instagram 'jaidifinds' (우) Instagram 'faye_tsui'


무심히 한 손에 들고 다니면 시크한 느낌을 줘 많은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반응은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런던 동부에 사는 안드레아 스미스(Andrea Smith, 27)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그는 "나는 강아지를 키워 공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한 사람이 들고 가는 가방을 보고 크게 웃고 말았다. 그 제품은 바로 보테가 베네타 BV 트위스트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chiiiiii'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이어 "산책할 때 견주들이 들고 다니는 강아지 배변 봉투와 정말 똑같이 생겼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보테가 베네타 BV 트위스트는 영국 기준 약 1,650파운드(한화 약 257만 6,000원)다.


안드레아는 "반려견 배변 봉투는 200장에 1.50파운드(한화 약 2,340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형견 그레이트 피레니즈(Great Pyrenees)를 키우는 친구가 딱 저 모양으로 배변 봉투를 묶어 쓰레기통에 버린다"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아의 의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진짜 강아지 배변 봉투 같다", "진짜 비슷해서 웃기다", "내 눈에는 너무 예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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