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악령이 가득하다"···레전드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실사화 영화 스틸컷

손노리 '화이트데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실사화 영화로 돌아오는 '화이트데이'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 '화이트데이'의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컷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공포 영화다. 작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희민(찬희 분)이 첫눈에 반한 소영(박유나 분)에게 사탕을 주기 위해 늦은 밤 학교에 잠입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영화 '화이트데이'

늦은 시간 찾은 학교는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뒤틀린 공간이 되어있었고, 그곳에서 희민은 수많은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고 숨겨진 저주의 비밀을 풀어나가게 된다.

'화이트데이' 속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희민 역은 찬희가 맡았으며, 그의 첫사랑 소영에는 박유나가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JTBC 최고의 화제작 'SKY 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있다.

영화 '화이트데이'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박유나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찬희 역시 뒤에서 웃고 있는 여학생과 달리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영화로 돌아오는 '화이트데이'가 관객들에게 어떠한 공포감을 선사할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정확한 개봉일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10월을 예상하고 있다.

손노리 '화이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