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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1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인사이트마리아노 디아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잠시나마 등번호 7번을 달기도 했던 마리아노 디아스(26)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레알은 마리아노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리아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레알은 "마리아노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고, 자가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레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마리아노가 처음이다. 마리아노는 현재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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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레알은 팀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n차 감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아직 다른 선수가 감염됐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마리아노는 SNS를 통해 "많은 분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하나님 덕분에 몸 상태는 좋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 팀 동료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오는 8월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른다. 맨시티와 중요한 16강 2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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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