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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정도로 폭풍 성장한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누리꾼들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1000% 성장한 강아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주인의 배 위에서 잠들기'를 좋아하는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의 품에 안겨 있다.

이어 다른 사진 속에도 해당 강아지는 주인의 품이 포근한 듯 안겨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 속 강아지는 몇 년이 지나 폭풍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여전히 '주인의 배 위에서 잠들기'를 좋아해 자신보다 훨씬 작은 주인을 깔아뭉개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너무 웃기다",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인과 강아지의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는 해당 사진은 '마음을 흐뭇하게 만든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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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