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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 중 8명 "남자친구·남편의 성기 크기에 만족하고 있다"

남성들이 더 이상 자신의 성기 크기가 작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50% 이상의 남성들이 자신의 성기 크기 작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많은 남성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 자신의 성기 크기에 콤플렉스가 심한 몇몇 사람들은 성기 확대 시술을 고민 중이거나 시도해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남성들이 큰 성기를 갖기를 원하는 이유는 성관계 시 여성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에 남성의 성기 사이즈가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남성들이 더 이상 자신의 성기 크기가 작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들의 85%는 자신의 남자친구 혹은 남편의 성기 크기에 불만이 없다고 답하기 때문이었다.


여성들은 오히려 너무 성기가 너무 클 경우 만족감보다는 통증을 호소한다. 뿐만 아니라 부상이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해 오히려 성기가 너무 큰 남성들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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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국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평상시 크기가 9.16cm이고 발기 시 13.23cm 정도 되는 성기가 가장 평균적이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사이즈다.


하지만 평균 이상의 성기 크기를 가진 남성들조차도 대부분보다 더 큰 사이즈의 성기를 원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nia)의 에드워드 최(Edward Choi)는 "포르노를 통한 그릇된 성 의식을 가진 남성들이 무조건 큰 성기를 원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만약 자신의 성기 크기에 심한 콤플렉스를 앓고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