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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구 만드는 'DIY 유튜버'가 일 년도 안 돼 조회 수 100만 찍은 비결

가슴 부위가 파진 상의를 즐겨 입는 유튜버는 작업에 열중하면서 자기도 몰래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한다.

인사이트YouTube '유나의 DIY channel'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집에서 혼자 가구를 만드는 유튜버가 게시한 영상이 조회 수 100만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JdailyHK'는 DIY 콘텐츠 유튜버 유나(Yuna, 25)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유나는 8개월 차 신인 유튜버다.


그는 짧은 활동 기간에 벌써 5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조회 수 97만 회를 돌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유나의 DIY channel'


유나의 주 콘텐츠는 바로 DIY다. 그는 직접 목재를 가공해 책꽂이나 간이 책상 등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젊은 여성이 직접 톱으로 목재를 자르고 모습은 흔치 않기에, 유나는 활동 초반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나는 작업을 하는 동안 말을 별로 하지 않았고 항상 마스크를 끼고 있어 그가 왜 인기가 많은지 의문을 품는 이들도 있었다.


많은 이들이 유나의 인기 비결로 꼽고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의상이다. 유나는 항상 짧은 소매의 상의와 반바지만 입고 가구를 조립한다.


인사이트YouTube '유나의 DIY channel'


인사이트Instagram 'yunadiychanele'


게다가 유나는 가슴 부위가 파진 상의를 즐겨 입는데, 작업에 열중하면서 자기도 몰래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나의 모습이 조회 수를 늘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누리꾼들도 생겨났다.


이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조회 수 높이려고 벗는 것 같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지적했다.


반면 유나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그중 팬 A씨는 "유나가 날카로운 도구와 나무에 살이 긁히는 않을까 보는 내내 불안하지만, 능숙하게 완성하는 모습이 대견해 계속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adiychanele'


YouTube '유나의 DIY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