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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에서 '0득점 0도움' 기록한 '피리부는 사나이' 린가드 방출한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린가드의 올여름 이적을 허락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린가드의 올여름 이적을 허락했다. 


매체는 "득점도 도움도 없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가 바뀌길 바랬지만 실패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확실하게 밀렸고, 여림에 잭 그릴리시까지 노리고 있다. 린가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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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지난 2012년 맨유의 U-18 팀에서 1군으로 합류했다. 


레스터시티, 버밍엄시티, 브라이턴, 더비카운티에서 임대생활을 하다가 2015년 맨유의 1군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맨유의 10번을 얻었다.


맨유는 지난 2017년 린가드와 2021년까지 함께하기로 하고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주기로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하지만 린가드는 좀처럼 팀에 적응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도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컵 대회를 포함해 37경기를 출전했지만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1경기 또한 득점도 도움도 없었다. 


한편 린가드의 부진에도 꽤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과 레스터시티, 에버턴, 뉴캐슬, 아스널까지 린가드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