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가짜 사나이 '악마교관' 이근 대위, 해병대 출신 유튜버한테 저격(?) 당했다"

해병대 유튜버가 가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이근 대위에게 뜀걸음 대결을 제안했다.

인사이트YouTube '저격수해병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해병대 유튜버가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활약 중인 '인간 병기' 이근 대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모래주머니를 멘 채 12km 구보 대결을 하자며 이근 대위를 자극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저격수해병TV'에는 "특수부대 특전사 UDT 유튜버에게 무장구보 대결 신청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저격수해병TV'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해병대원 출신으로 알려진 해당 유튜버는 국내 최고의 특수부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을 향해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 내용은 간단했다. 그는 "아무리 바다에서 수영을 잘해도 전투 현장으로 이동하는 수단일 뿐, 결국은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며 "발이 육지에 닿는 순간 보병이 된다. 전쟁터에서는 무장 메고 잘 뛰는 사람이 장땡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15kg 모래 배낭 메고 12km 구보 대결 신청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이근 대위의 유튜브 영상에 직접 이 내용을 댓글로 적어 대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UDT 대원의 경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여러 훈련을 거쳐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나고, 해병대 역시 교육훈련단부터 힘든 훈련을 버티며 선별된 인원들이 모인다.


과연 이근 대위가 이 유튜버의 도전장을 받아들여 철인들의 뜨거운 혈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저격수해병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