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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센터 '대형화재'로 3명 사망···현재 추가 인명수색 중

용인 물류센터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늘 오전 경기 용인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추가적인 인명 수색을 벌이고 있다. 


오늘(21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3명이 숨졌으며, 2명은 지하층에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고립된 2명에 대한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9분경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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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지 10분 뒤인 오전 8시 2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이후 지하층에 고립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오전 9시 9분경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등 69명의 인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중 64명은 대피했다. 


실종됐던 5명 중 3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층까지 1만 5천여㎡에 달하며 총 근무 인원은 25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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