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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곧 입대한다"는 시청자 댓글 보자마자 눈물 글썽이며 걱정해준 잼미

트위치TV 스트리머 잼미가 입대를 앞둔 시청자에게 진심이 담긴 응원을 건넸다.

인사이트Twitch '잼미님'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잼미님 저 월요일에 입대하는데 응원해주세요"


20대 남성에게 '입대'가 어떤 의미인지는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자신의 청춘을 뒤로 한 채 국방의 의무를 지러 떠난다는 말에 잼미는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8일 트위치TV 스트리머 잼미의 방송에서는 한 시청자가 1천원을 후원하며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ch '잼미님'


소맥 한잔에 잔뜩 취기가 오른 잼미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 댓글만큼은 놓치지 않고 바로 답했다.


잼미는 "입대해요? 조심히 갔다 와요..."라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훈련소 빼고는 핸드폰도 쓸 수 있대. 자대배치 받으면 방송 보러 와"라고 덧붙였다.


잼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진심으로 입대를 앞둔 시청자를 응원해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잼미의 진심 어린 언행에 함께 감동했다.


한편 잼미는 지난해 남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꼬카인'을 맡는 행동을 했기 때문.


또한 그간 '힘조', '디폴트', '중립충' 등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여론이 들끓었다.


KaKao TV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