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요즘 고2·고3 학생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2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졌지만 그럼에도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에 출석하는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시험, 수능이 기다리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부담은 실로 크다.


전교생 중 1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도 전면 등교가 중지된다. 학생들은 자신이나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실내 환기 및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불안감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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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10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들의 2학기 수업이 전면 비대면화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누리꾼들 중 일부가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비대면 수업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이들은 고2 학생들과 고3 학생들이 2학기부터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에서는 "나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아니라고 했다", "우리 학교는 설문조사하고 다니던데 아직 결정 난 건 아니더라도 검토는 하는 듯하다", "우리 선생님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모호한 답만 했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진실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교사들에게 비대면 수업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일부 학생의 글이 존재하는 만큼 마냥 뜬소문으로 치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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