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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400만 유튜버 보겸 집 쳐들어와 '노상방뇨'하고 달아난 무개념 커플

보겸이 대구집에 설치한 CCTV에 노상방뇨를 하고 가는 무개념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B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구 집을 무단으로 침입하는 극성팬들로 인해 CCTV까지 설치했던 보겸이 무단 침입 법을 검거했다.


지난 19일 보겸은 "대구집무단침입범 7월 9일 10시 3분 검거 완료 바로 고소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그의 대구 집을 촬영하고 있는 4대의 CCTV 화면이 담겨있었다.


보겸은 CCTV 영상을 돌려보며 집의 달라진 점이나 침입자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BK'


보겸의 예상과 다르게 영상 초반부에는 침입자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보겸의 집을 방문한 여러 동물들의 모습이 촬영돼 때아닌 동물농장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계속 영상을 돌려보던 중, 늦은 밤 차량 한 대가 보겸의 집 앞에 멈춰 섰다.


차량에서는 커플로 추정되는 2명이 내렸고 그중 한 명은 보겸의 집 앞에서 당당히 '노상방뇨'를 시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BK'


볼일을 본 이후 두 사람은 핸드폰의 플래시를 켜고 보겸의 집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담벼락을 한 바퀴 둘러보며 내부를 살피던 커플은 보겸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곧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영상을 확인한 후 보겸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안 오고 괜히 설치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농담을 던지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를 본 팬들은 "저 정도만 해도 엄연히 범죄다", "보겸이 너무 착한 듯", "만약에 당시에 보겸 있었으면 진짜 무서웠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보겸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