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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기성용, 11년 만에 친정팀 'FC 서울' 복귀 확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기성용(31)이 11년 만에 FC 서울 복귀를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FC 서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기성용(31)이 11년 만에 FC 서울 복귀를 확정 지었다.


19일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서울과 기성용이 입단 계약 조건에 상호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오는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며, FC 서울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성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Korea


당초 기성용은 2월 당시 소속팀이었던 뉴캐슬의 허락 하에 새 구단을 물색했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과 우선 협상을 벌이며 국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협상에서 차질이 발생해 국내 복귀가 불발됐었다.


이후 기성용은 레알 마요르카와 6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일찍 이별했다. 결국 자유의 몸이 된 기성용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현재 3승 1무 8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10위에 위치해있는 서울이 기성용의 영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