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어제(18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34명'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소규모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해 쉽사리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제(18일)도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3,74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21명은 지역 사회 감염이었으며 나머지 13명은 해외 유입 사례에서 나왔다.


해외 유입 13명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광주 각 10명, 경기 4명, 인천·대전·제주 1명씩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총 295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 수만 한달 사이 4배 가량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해외서 유입된 확진자는 총 2천32명이다.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1만3천711명)의 14.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