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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만 4천만원 넘게 든 가짜사나이, 체력 좋은 훈련병만 선발해 '2기' 제작한다

생생한 훈련 과정으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가짜 사나이'가 2기를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4,000만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가짜 사나이'가 2기를 준비하고 있다.


1기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자 급하게 2기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MUSAT 특별과정이었던 1기와 달리 2기에서는 생존을 위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은 트위치TV를 통해 가짜 사나이 2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계란에 따르면 당초 피지컬갤러리와 무사트(MUSAT) 측은 4박 5일간 일정에 맞춰 훈련을 준비해놨다. 투입된 제작비 4,300만원은 저녁 등에 나가는 광고를 통해 메울 계획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하지만 출연진은 6시간 57분 만에 전원 퇴교했다. 예정된 일정이 전부 취소되면서 무사트와 피지컬갤러리 모두 막대한 적자를 보게 됐다.


결국 김계란은 이근 무사트이사와 급하게 가짜 사나이 2기를 구상했다. 2기는 기초 체력이 되는 인원만 따로 선발할 예정이며, FTX(야외기동훈련) 등 생존 훈련을 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되며, 촬영은 날씨를 고려해 9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총 7부작인 1기는 다음 달까지 나눠 업로드되며, 미방분은 따로 라이브로 송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계란은 "1기에서 보여준 훈련은 사실 개미 털기"라며 "강도도 약하고 별로 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기에서는 FTX를 포함해 30시간씩 안 자고 훈련하는 내용도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1기에서 못 보여준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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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