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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보복 운전'하고 나서 '법규'까지 날린 모닝 운전자를 처벌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모닝 차주가 급제동을 하며 보복 운전을 하고 자신에게 욕설까지 퍼부었다는 제보자의 영상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한 보복 운전과 욕설한 차주를 처벌해달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고속도로 위에서 고의 급제동을 하고 욕설을 한 모닝 차주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소개됐다.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경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한 모닝이 나온다. 제보자의 앞에서 가던 모닝은 급제동하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1톤 차량을 몰고 가던 제보자 차량은 앞선 모닝의 급제동에 뒤에 적재한 물건이 쓰러지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고의적인 급제동이었다. 옆에 가던 트럭과 속도를 비교해보면 모닝의 속도가 갑자기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확인한 한문철 변호사는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2차례 도로 위에서 급제동한 모닝 운전자는 창문 밖으로 왼쪽 손을 꺼내 들어 제보자를 향해 손가락을 펼쳤다. 


영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으나 제보자는 자신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하지만 한 변호사는 제보자와 모닝 차주 모두 둘 다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닝의 첫 번째 급제동 후 제보자가 피해갈 수 있었음에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모닝 뒤를 따라갔기 때문이다. 


욕설한 것에 대해서는 공연성이 입증되기 어려워 처벌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앞에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둘 다 잘못했네요", "둘 다 차선 변경하면서 깜빡이 한 번도 안 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