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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27억원' 주고 토트넘 데려온단 소식에 현지 팬들이 보인 '역대급' 반응

김민재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 소식이 들려오자 현지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ggraphic'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현지 팬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몇몇 팬들은 '민스터(몬스터+김민재)'라는 별명까지 붙여가며 김민재의 이적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우피터'는 '김민재 토트넘 이적 직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우피터 - WoopeteR'


영상에서 우피터는 김민재의 토트넘행이 다가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지 팬 반응을 소개했다.


우피터는 "현지 팬들은 김민재 선수 영입에 어떤 반응을 남길까요"라며 김민재에 대한 현지 팬들의 생각을 전했다.


한 현지 팬은 "나는 쏘니가 좋아하는 선수를 추가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해"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우리는 한 세대의 가장 큰 한국 축구 스타 두 명을 가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우피터 - WoopeteR'


한 팬은 "이미 우리가 '민스터'라고 외치고 있다"며 인상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현지 팬 다수가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피터는 "현지 팬들은 김민재 선수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손흥민 선수의 친구가 온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한다"며 "이미 몬스터라는 별명까지 붙여줄 정도로 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매체 HITC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김민재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한화 약 230억원)를 책정,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구단 간 협상은 10일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YouTube '우피터 - Woop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