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토트넘 이적 '마무리 단계'…"손흥민이 큰 도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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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그의 토트넘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토트넘은 베이징과 실무 협상만 남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KBS는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과 베이징이 김민재의 이적을 놓고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베이징과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 구단은 대체로 이적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조율하는 단계만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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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은 토트넘 고위층에서 앞장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그간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쌍벽을 이룰 자원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많았다.


얀 베르통언은 8월 토트넘을 떠나고, 다빈손 산체스는 여전히 불안하다. 에릭 다이어는 센터백보단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우며, 후안 포이스는 아직 여물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토트넘은 아시아에서 손꼽는 기량을 갖춘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 불안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민재는 베르통언을 대체할 자원으로, 주전급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준 스포티비뉴스 팀장 역시 유튜브를 통해 김민재 이적이 80~90%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이적에 손흥민이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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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이적료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김민재를 600만달러(약 73억원)에 영입한 베이징은 그의 이적료로 1,700만유로(약 23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중국으로 돌아간 김민재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유럽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토트넘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중국 슈퍼리그가 오는 25일 개막할 예정인데,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 확정 여부는 그 전까지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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