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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정력에 집착하며 '노팬티'로 다닙니다...위생 걱정도 되는데 이해해야 될까요?"

속옷을 절대 입지 않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속옷을 절대 입지 않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노팬티'에 집착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남성호르몬을 지켜야 한다며 노팬티를 고집하고 있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데이트를 할 때는 물론이고 출근할 때도 팬티를 입지 않는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 고민녀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에서 그녀의 남자친구는 "거기 적정 온도가 33.3도인데 팬티를 입으면 온도가 올라간다. 2도만 올라가도 정자 전멸"이라고 주장하며 속옷을 입지 않겠다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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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내 주변에도 속옷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분들이 꽤 있다"면서 "나도 어릴 때 농구 유니폼 바지가 짧았는데 그 안에 속옷을 입지 않았다. 속옷과의 마찰 때문에 피부가 짓무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의 취향 문제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경우엔 정력과 관련된 잘못된 지식으로 노팬티를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혜진과 김숙도 남자친구가 속옷을 안 입어도 상관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


반면 곽정은은 속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속옷의 기능 중 하나가 위생이다. 이게 어떻게 취향이 되나”라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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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